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예 아리아시 (문단 편집) === 지구 편으로 === 지구연합 본부에 도착한 뒤에도 감금되어 있다가, 본부가 공격받는 난리통 속에서 감방이 부서져 자유의 몸이 되자 아레이온을 타고 뛰쳐나와 그간의 앙금을 털어내고 어세일럼 공주를 호위했다.[* 에델리조가 운전하는, 어세일럼을 태운 지프차가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도 빗나가거나 유리창에만 맞는 식으로 어찌어찌 계속 달려나가자 화성 병사들이 로켓포를 직격 각도로 쏘는데, 어세일럼도 이때는 각오했던 듯하나 갑자기 어딘가에서 총탄이 쏟아지더니 중간에서 포탄을 폭발시켜 버린다. 덕분에 공주는 무사. 그쪽을 보니 웬 아레이온 한 대가 사격한 것이었고, 거기엔 레예가 타고 있었다!] 이때 오랜만에 미소도 보였다. 어세일럼을 [[듀칼리온]]까지 무사 호위한 뒤, 에델리조를 호위하며 도망치지만 [[디오스쿠리아]]의 부속 기체 중 하나와 조우하게 된다. 에델리조를 왔던 길로 돌려 보내고 자신은 시간을 벌다가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나, 마침 상대하던 기체가 합체를 위해 자츠바움에게 날아가 버리면서 무사할 수 있었다. 1년 반이 흐른 뒤인 2쿨에서는 정식으로 지구군에 입대해 파일럿이 되었다.[* 그런데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된 것인지 불명이다(...) 피해자인 어세일럼도 없어졌고, 전투에서 활약한 것도 있으니 어찌어찌 넘어간 듯?] 콜사인은 원래 이나호의 것이었던 '머스탱 22'. 이나호의 친구들과도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사람들 속에 자연스럽게 섞여들 수 있게 되었다. 표정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파일:external/www.aldnoahzero.com/Character_013-0.jpg]] 1기의 복장이었던 파카+핫팬츠에서 하복으로 바뀌면서 짧은 탱크 톱에 허리에다 상의를 묶은 민소매 니트 차림을 하고 다니게 되며 넓적다리나 겨드랑이, 배꼽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 작품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준다.(...) 화성인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 된 듯. 몇몇 사람들은 화성인이라는 이유로 비꼬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여전히 화성에 대해 전의를 불태운다.[* "발목잡기? 웃기지마 해치우는게 당연하잖아." 라고 말한 뒤 1분 15초뒤에 내뱉는 "큰일이야. 어서 발목 잡을 수단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라는 대사가 백미. ~~하향수정이라는 말을 듣고 볼을 부풀리는 귀여운 인코는 덤~~] [[새틀라이트 벨트]]에서 벌어지는 우주전에서도 제법 활약한다. 15화에서는 화성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했던 군인이 전장에서 위기에 처하자 구해주었다. 같은 화에서 (레예와 거울처럼 대칭을 이루는 인물인)슬레인이 자신을 아껴준 자츠바움을 죽인 것과 대비된다. 지구로 돌아와서는 인코, 니나와 함께 식사를 하려 앉지만 식욕이 없는지 밥을 먹지 않고 인코에게 "굶는 다이어트는 가슴부터 빠진다."라는 말을 듣지만 간단히 [[살이 찌지 않는 체질|자신은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단순히 웃기는 장면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성의 암울한 식량 사정을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장면이다. 반면 지구군의 경우에는 일반 병사들이 다이어트 걱정을 할 정도로 보급 사정이 좋다는 것을 시사한다. 물론 스파이 생활이 가혹해서 다이어트 같은 사치(...)를 부릴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그녀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알려주는 대사.] 이를 들은 인코와 니나는 스타일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고 ~~인기가 없어 고민 중이던~~ [[미즈사키 카오루|미즈사키]] 부함장도 가세하지만 인코에게서 이나호가 [[마주르카]] 백작 심문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쌩까고~~ 마주르카의 유치장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복잡한 기분에 휩싸여 심문에 참견하기도 하고, 자츠바움이 암살 배후임을 마주르카에게 폭로하다가 네 아버지는 늦든 빠르든 결국 죽었을 거라는 말을 듣고 격분한다. 이나호 앞에서 언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여 있는 자신이 너무 싫다고 울음을 터뜨리는데, 그동안 평범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화성인이면서 화성인을 미워한다는 자기 모순에 시달리며 마음속에 쌓인 게 많았던 모양이다.[* 성우 미사와 사치카는 이 신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레예는 언제나 감정이 폭발할 때까지 감정을 쌓아두고 마니까, 이 말을 할 때까지 굉장히 괴로운 마음을 가져왔던 거라고 생각하자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결국 이나호가 마주르카를 탈출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걱정되지 않냐고 묻자 넌 달라졌으니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이나호를 보고서는 뭔가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듯.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구군으로 활동한다. [[솔리스(알드노아. 제로)|솔리스]] 전에서는 [[애널리티컬 엔진]]을 이용한 관측담당을 맡은 이나호를 자기 기체의 손에 싣고 옮겨서 고층 빌딩에 올려주어 옥상에 올라가기 쉽게 했고[* 해당 빌딩은 솔리스의 공격에 의해 이미 한참 전에 폐허가 되어 엘리베이터고 뭐고 고장난 상태였다. 건물 중간층에 있는 외부 비상계단에 올려주는 방식이 아니었다면 시간과 체력 소모가 상당했을 것이다.] 이나호의 지시대로 예광탄을 쏘아 듀칼리온에 좌표를 알렸으며, [[일렉트리스]]&[[스칸디아]]&[[오르튀기아]] 전에서는 미끼 역할을 맡아 스칸디아를 유인했다. 23화에서는 오랜만에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며 아버지 생각을 했다. 최종 결전에서는 [[바르크루스]]를 상대로 분전했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지구에서 사귄 친구들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며 어세일럼의 식전에 참석한다. 성묘를 하는 모습으로 보아 아버지의 무덤을 만들어준 듯하다. ~~정작 진짜 암살실행범 딸은 멀쩡히 잘 살게 되고 [[슬레인 트로이어드/결말 관련|엉뚱한 사람]]이 누명을 뒤집어썼다.~~ 미사와 사치카는 [[http://yurikaori.egloos.com/6050031|가이드북에서]] 레예의 결말에 대해, 그 격전에서 살아남아 정말로 다행이며, 싸움뿐인 생활에서 조금 진정되고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의 무덤을 만들 수 있어서 레예는 겨우 한숨 돌릴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명하고 근성도 있는 아이이므로 분명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앞으로의 레예의 인생이 신경 쓰인다고 하였다. 완결 이후 [[http://yurikaori.egloos.com/6049322|이벤트에서 낭독극으로 나온 후일담 24.5화]]에 이후 근황이 살짝 언급되는데, 니나와 함께 남쪽 나라로 해외여행을 간다고 한다. 완전히 지구에 정착한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